공지사항 및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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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망이 있다면...공지사항 및 자유게시판 2020. 12. 23. 19:02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게 되면서 들어야 할 음악도 많아지게 되었다. 몇 일의 여유를 두고 혼자 어디론가 떠나서, 여러 가지 앨범들을 들으며 생각들을 정리하고 싶다. 지금의 현실에선 절대 불가능이지만... 요즘엔 록 장르에 흠뻑 빠져 있다. R&B, 소울 등의 흑인음악을 너무 오랫동안 좋아해 왔는데, 지금의 나는 그쪽에 별다른 흥미가 없어져 버렸다(그래서 새 글이 안 써진 것일지도). 지금의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무엇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나도 나를 잘 모르는 상황에서 블로그에 음악 관련 글을 쓴다는 건 어불성설이라는 생각이 든다. 조금 더 나 자신에 대해 알고, 다른 음악들도 들어 보면서 음악과 내가 함께하는 모험에 자신을 맡겨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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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뵙습니다.공지사항 및 자유게시판 2020. 11. 26. 14:54
슈가렛입니다. 여러분 모두 잘 지내고 계셨지요? 저는 임용 공부를 주력으로 하면서, 간간이 작곡도 배우고 보컬 연습도 하며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도 따는 등등 굉장히 바쁜 나날들을 보냈네요. 2020년... 대체 뭐했나 싶었는데 돌이켜 보니까 꽤나 많은 것들을 해 왔네요. 이제 임용 1차가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블로그 활동을 다시 시작해 보려 합니다. 예전처럼 매일 정기적으로 글이 올라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블로그 말고도 저 자신을 위해 배우고 훈련해야 할 것들이 넘쳐나서 말이지요... 주력 콘텐츠는 방금 올라온 더 브루미스(The Brummies)의 앨범을 시작으로 펼치게 될, '오늘의 추천 앨범'입니다. 거창하지 않게, 그냥 그날 제가 문득 생각나서 듣고 싶은 앨범 한 장을 소개하는 콘텐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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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 모드로 전환공지사항 및 자유게시판 2020. 4. 7. 10:25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공지 게시판을 찾았습니다. 장고 끝에, 일간 콘텐츠로 연재했던 '노래와 일상'을 잠정 휴재하도록 결정하였습니다. 이유는 오래 미뤄두었던 2021학년도 교원임용시험 준비에 다시 착수하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작년 시험에 낙방하면서 다시 시작할 힘도, 이유도 모두 잃은 것 같은 생각에 거의 포기 상태였거든요. 하지만 올해까지는 한 번 더 도전해 보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최종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일간 콘텐츠는 잠정 휴재하고, 신보 위주로 주 1~2회 정도의 포스팅이 올라올 예정입니다. 아예 발을 끊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만나던 친구를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로 만나게 된다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12월이 되면 다시 '노래와 일상' 콘텐츠를 이어가고, 또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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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모두 잘 지내고 계신지요.공지사항 및 자유게시판 2020. 3. 25. 22:20
슈가렛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어린이집 개원이 늦어지는 바람에, 아이와 오랜 시간을 함께하고 있네요.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아이와 이렇게 오래도록 깊게 교감하며 지낼 수 있겠냐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는 있으나, 새로운 글을 쓸 시간적 여유가 너무 부족하게 된 건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키보드를 놓게 되면서, 이번 기회에 내 글과 내 음악에 대해 깊이 한 번 생각해보자는 결심을 하였더랬죠. 그 결과, 다음 콘텐츠로 예정해 두었던 '추억의 가요 특집'을 접기로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이제부턴 제 음악을 해 보려고 준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저에게도 공부가 될 수 있으면서도 보시는 분들에게도 함께 유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해야 하는데 '추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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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공지입니다!공지사항 및 자유게시판 2020. 3. 8. 13:38
코로나19 때문에 집콕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살면서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집에 있어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방문자, 구독자 여러분들 모두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 잘 지키셔야 하겠죠? 건강이 가장 최우선임을 우리 모두 잊지 말도록 해요 ㅎㅎ 인사가 길었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공지를 띄우게 된 건 다름이 아니구요.. 다가올 3월 30, 31일에 뜬금없이 각각 여름, 가을 시즌송 플레이리스트가 올라오게 될 것입니다. 그 말인즉슨, 63일이라는 대장정을 달려온 '오늘의 플레이리스트' 콘텐츠가 3월 31일부로 끝난다는 소식인 거죠...ㅠㅠ 콘텐츠 제작자의 입장에선 시원섭섭합니다. 사실 이 프로젝트를 이렇게 길게 하게 될지 몰랐거든요. 하다보니 소재가 떨어지지 않고 마치 마르지 않는 샘처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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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스티비 원더 특집 예고공지사항 및 자유게시판 2019. 1. 23. 16:04
본격적인 아티스트 집중 조명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2012년에 네이버 블로그에 연재한 바 있었던 '스티비 원더 특집'을 다시 쓰고자 합니다. 스티비 원더는 워낙 엄청난 거장인지라 아무리 다루고 다뤄도 모자람이 없다고 생각하는 뮤지션이다 보니 7년 전에 제가 느꼈던 감흥과 지금의 그것이 분명 달라졌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제가 어떤 결과물을 다시 남기게 될지 저 자신도 궁금해질 지경입니다. 7년 전에 썼던 특집보다는 나아야 할 텐데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무쪼록 양질의 특집을 기고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다시 쓰는 스티비 원더 특집' 1편 작업을 시작합니다. 기다려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