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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시간] 1980~2000년대 명반들을 정리하며.명반 산책/배철수의 음악캠프 선정 100대 명반 리뷰 2021. 8. 15. 18:05
오늘에야 장장 3개월 간의 장기 프로젝트, '배철수의 음악캠프 100대 명반 리뷰' 프로젝트가 끝났다. 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앨범들은 내 마음에 드는 앨범들도 많았고, 무엇보다도 역사적으로 너무 먼 시기가 아니다 보니 친근한 기억들이 많이 떠올랐다. 일단 내가 좋아하지 않더라도 내 친구가 좋아하는(좋아하던) 앨범일 수도 있고 말이다. 거기에 얽힌 여러 가지 사연들이나 추억들이 떠올라서 듣는 내내 아련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긴 프로젝트를 마치며, 이번에는 1980~2000년대 앨범들 중 Top 10을 뽑아 보겠다. 10위 : Linkin Park - Hybrid Theory (2000) 선정의 변 : 메탈릭한 사운드에 감성 한 스푼의 조화. 9위 : Coldplay - A Rush Of Bl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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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는 시간] 60~70년대 명반들을 정리하며.명반 산책/배철수의 음악캠프 선정 100대 명반 리뷰 2021. 7. 4. 14:34
지금까지 58장의 앨범들을 간략하게나마 리뷰하여 보았다. 6~70년대의 명반들을 들어보며 내 취향에 대해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결국 나는 오래된 음악보다는 현대적인 사운드를 더 좋아하는 걸로. 6~70년대 음악은 그야말로 '어쩌다 한 번쯤' 듣기에는 참 좋더라만, 이걸 하루종일 혹은 일주일 내도록 주구장창 들으라고 하면 좀 괴로울 것만 같다. 너무 투박하고, 너무 성긴 느낌이라 내 취향에 맞는 앨범은 거의 없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래도 이렇게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활용하여 6~70년대 명반들 중 (철저히 나의 취향으로) Top 10을 뽑아 보려 한다. 10위 : Blood, Sweat & Tears - Blood, Sweat & Tears (1968) 선정의 변 : 다채로운 장르와 짜임새 있는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