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 Blood, Sweat & Tears (블러드, 스웻 앤 티어스) - Blood, Sweat & Tears (1968)

Blood, Sweat & Tears - Blood, Sweat & Tears (1968)

tracklist.

01. Variations On A Theme By Eric Satie (1st and 2nd Movements - Adapted From 'Trois Gymnopedies')
02. Smiling Phases
03. Sometimes In Winter
04. More And More
05. And When I Die
06. God Bless The Child
07. Spinning Wheel
08. You've Made Me So Very Happy
09. Blues-Part II
10. Variation On A Theme By Eric Satie (1st Movement - Adapted From 'Trois Gymnopedies')

* 한줄평 : 음악 편식 안 하는 잡식성 리스너들 여기여기 다 모여라.

* 덧붙일 말 : 훵크, 블루스, 재즈, 록을 폭넓게 아우르는 음악성, 도저히 춤추지 않고는 배기지 못할 그루브 감각,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뛰어난 연주력... 무엇 하나 빼놓을 것이 없는 무결점 밴드 피땀눈물... 퓨전 재즈라는 용어가 생겨나기도 훨씬 전인 1968년에 이미, 퓨전 재즈 앨범이라 명명해도 손색이 없을 듯한 작품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이들의 음악이 얼마나 시대를 앞서갔느냐 하는 것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이 앨범이 크게 회자되지 않고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이 앨범은 반드시 들어볼 것을 추천한다. 특히 음악에 대한 편식이 없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폭넓게 좋아하는 리스너들이라면 이 앨범을 들으면서 그대들이 원하는 바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