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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는 시간] 60~70년대 명반들을 정리하며.명반 산책/배철수의 음악캠프 선정 100대 명반 리뷰 2021. 7. 4. 14:34
지금까지 58장의 앨범들을 간략하게나마 리뷰하여 보았다. 6~70년대의 명반들을 들어보며 내 취향에 대해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결국 나는 오래된 음악보다는 현대적인 사운드를 더 좋아하는 걸로. 6~70년대 음악은 그야말로 '어쩌다 한 번쯤' 듣기에는 참 좋더라만, 이걸 하루종일 혹은 일주일 내도록 주구장창 들으라고 하면 좀 괴로울 것만 같다. 너무 투박하고, 너무 성긴 느낌이라 내 취향에 맞는 앨범은 거의 없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래도 이렇게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활용하여 6~70년대 명반들 중 (철저히 나의 취향으로) Top 10을 뽑아 보려 한다. 10위 : Blood, Sweat & Tears - Blood, Sweat & Tears (1968) 선정의 변 : 다채로운 장르와 짜임새 있는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