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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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파의 거품을 걷어내고 정공법으로 승부하다, 신용재의 [Dear]명반 산책 2020. 11. 27. 15:44
그룹 포맨(4Men)의 보컬로 활동하며 고음 종결자, 갓용재 등 수많은 별명을 양산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대중 앞에 선보인 신용재가 데뷔 12년 만에 정규 1집 앨범을 발표했다. 앨범명은 [Dear]. 아마 그의 목소리를 사랑하는 수많은 팬들에게 바친다는 뜻으로 앨범 제목을 이렇게 붙인 듯하다. 신용재는 1989년 11월 1일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이다. 올해 5월 부로 군 복무도 마쳤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컴백이 굉장히 빠른 편이다. 그것도 무려 정규 앨범으로 말이다. 그리고 현재 신용재의 커리어에서 반드시 괄목해야 할 점이 있다. 바이브 윤민수 사단의 포맨에서, 신예 그룹 2F(이프)로 소속그룹이 바뀐 것. 다만 포맨의 기존 멤버였던 김원주와 함께한다는 점은 동일하다. 포맨에서 2F로 이름만 바뀐 것..